사회과학데이터혁신연구센터의 공동연구원 마이클 메이시(Michael Macy) 교수가 학술지 Nature Human Behavior에 게재한 연구가 영국 정론지 The Guardian과 한국의 조선일보에 소개되었다. 메이시 교수의 연구는 미국 인터넷 서점의 도서구매기록 150만건을 분석하여 정치성향에 따라 과학서적 선호가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자유주의자는 물리학, 천문학과 같은 기초과학서적을, 보수주의자는 의학, 범죄학 등 응용과학 서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공룡을 다루는 고생물학 서적은 자유주의자와 보수주의자 모두 선호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07/2017040701555.html